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하락할때 까지 접근금지

코스피,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1.15% 하락

마감

 

 

▶FACT =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증시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식어 하락 마감하였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 코스피는 1.15%하락한 1871.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는 FOMC를 앞둔 관망심리가 미증시의 하락을 유인했으며, 지난주 급반등에 성공했던 국제유가가 하락마감한 영향으로 우리장과 아시아 시장이 하락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거래소 시장에서 1950억원어치 현물을 매도하였고, 기관은 1303억원 매도를 하였다. 이 매물은 개인투자가들이 매수로 거둬 들였다.

 

 

▶COMMENT = 새해 들어 계속해서 언급했던 미국 3대 증시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틀동안 오랫만에 반등에 성공했던 우리나라 코스피도 어제 미국의 하락으로 인해 약세흐름을 보였네요.

 

외인들의 현물매도는 과연 언제 끝날지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국제유가는 반등의 상당폭을 헌납하였고, 이번주 열리게 되는 FOMC에서 연준이 어떠한 발언을 하게 될지 관망세가 지배적이라 적극 매수하는 세력이 미국시장에서도 보이질 않고 있네요.

강달러... 지금 세계 경제를 휘청이게 하는 주범입니다. 강달러 정책은 결국 미국이 의도하는 방향이고, 미국이 왜 이처럼 무모하게 자국의 무역수지 적자폭을 키워가며 강달러 정책을 쓰고 있는지는 그들만이 알고 있겠죠.

 

주식시장을 들여다 보면 강달러 정책으로 가장 피해가 큰 국가는 중국인듯 보입니다. 중국증시는 작년 5100포인트를 넘어섰다가 현재 2746대로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아시아 증시의 하락폭을 키운 핵심 요소는 중국증시의 폭락입니다. 

 

결국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는 통화권의 나라들의 경제는 파탄이 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결국 원달러 상승이 멈춰야 비소로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겁니다. 강달러 시대에는 그 아무리 묘약이 있다해도 통하지 않죠. 약달러로 전환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 우리의 신세입니다.  

달러 발권력을 미국이 가지고 있는 현실, 싫지만 받아 드려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