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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가 이것만은 알고 투자하자!

BetweenTheLines 2016. 1. 8. 13:53

  

 

▶현황 = 기아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완성차 제조업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서 현대차와 경쟁구도에 있으면서도 동종차종에 대한 거의 모든 부품을 공유하고 있다. 부품은 90%이상을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현대모미스에서 공급받고 있다.

 

설립 = 기아자동차는 1905년에 출생한 김철호가 일본으로 건너가 1930년 삼화제작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던 중 일본이 패망하자 한국으로 돌아와 일본에서의 기술을 바탕으로 삼천리자전거를 개업하여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한것이 기아자동차의 모태였다.

1950년대에 사명을 경성정공에서 기아산업으로 바꾸었고, 자전거를 생산하던중 1960년대부터 삼륜트럭을 생산하기시작했다. 1970년에 경기도 시흥 소하리 공장을 착공하여 1973년에 완공시켜 우리나라 최최의 종합 자동차공장으로 힘찬 출발을 하게 된다.

기아차는 1974년 우리나라 최초의 세단형 자동차를 출시하기도 했다. 기아차는 1990년대 말 자금난으로 기아그룹이 부도가 난 후 법정관리를 받았고, 결국 국제입찰에 붙혀져 1998년 현대그룹 산하 현대자동차가 인수하게 된다. 현대그룹의 정주영회장이 별세하고 비슷한 시기에 형제의 난이 일어나 현대차그룹이 현대그룹에서 분리되며 결국 기아차는 현대차그룹에 편입되게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기아차의 도약기(2008년 ~ 2011년)

 

동사는 2005년 아우디-폭스바겐 그룹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하는데 성공하여 업계를 놀라게 한다. 이 후 동사의 자동차 디자인에 아우디에 적용된 디자인들이 가미되기 시작하여 동사의 자동차는 여러 디자인 상을 수상하게 되고, 소비자들에게 매우 강한 어필을 하게 된다.

 

2011년에 동사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는데, 이해에 수출 1000만대라는 실적을 달성하게 된다. 당시 금융위기 이후 환율이 1300 ~ 1500원까지 절하되어 이러한 수출실적에 이익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초 호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실적하향기간 지속

 

기아차는 2011년 실적의 정점을 찍은 후 현재까지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어 주가도 이에 따라 하락하고 있다. 2011년 년중 고가인 84600원을 터치한 후 현재까지 4년여의 기간동안 하락을 하여 48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4분기에 매출 13조1천억원, 영업이익 62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증권가는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매출 증가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라는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등 신흥국 이종통화의 약세와 출하·판매의 불일치에 따른 미실현 재고비용의 증가, 각종 일시적 비용(신차 광고비, 성과급, 전산비용 등)의 증가, 멕시코 공장 가동준비에 따른 선 비용의 집행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증권가는 분석하고 있다.

 

 

국제 원자재가격의 의미있는 반등이 우선 

 

특히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하락에 따른 신흥국 경기하락과 자동차 수요부진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이다. 결국 기아차의 올해 실적은 국제유가등 원자재가격이 반등하여 신흥국의 경기가 살아나고, 이에 따른 신흥국의 환율효과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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