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dreams

삼성물산 주가 흐름이 긍정적인 이유 본문

Mydreams

삼성물산 주가 흐름이 긍정적인 이유

BetweenTheLines 2016. 2. 4. 17:41

 

 

한신평은 삼성물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향후 동사의 추가 손실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다 2조 6천웍원에 이르는 잠재손실을 반영한 결과 순자산가치가 약 7400억원 줄어든다고도 말했다. 

삼성물산은 호주 로이힐 현장에서 1300억원의 손실이 생겼고, 건설부문에서 1500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 매출은 7조 2천억원, 영업적자는 891억원, 당기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서 -1617억원을 기록했다.동사의 부채비율은 작년 3분기 이후 100%를 넘어섰다. 지난해 제일모직과 합병하면서 통합 삼성물산이 출범하면서 양사의 재무가 겹쳐짐에 따라 부채규모가 급격히 상승한 것이다. 현재 통합 삼성물산의 부채총액은 21조원에 달한다.

 

이점은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이다. 삼성물산이 당장 재무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으로써 부채비율을 100%이하로 내려야 기업 신뢰도가 올라갈 것이고, 삼성그룹의 진정한 지주회사로써의 위상도 올라갈 것이다.  

삼성물산의 주가는 오늘 외국인 투자가들의 대규모 러브콜을 받아  4.4%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원유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생김에 따라 건설부문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일 것이다.삼성물산 주가의 기술적 흐름도 점차 양호해 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삼각수렴을 이탈한 이후 다시 재진입했기 때문이다. 올해 통합 삼성물산의 영업실적은 의류, 급식과 식자재유통, 그리고 건설부문에서 가시적 영업성과를 거둬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다면, 주가도 삼각수렴패턴을 돌파하여 추세상승으로 턴 할것으로 보인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