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주가 하락 이것만은 알고 투자하자!

 

 

sk하이닉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로 2012년 sk텔레콤이 하이닉스를 인수하여 sk그룹으로 편입되었다. sk하이닉스의 최초모태 회사는 1949년에 설립된 국도건설이었다. 1983년 현대그룹이 국도건설을 인수하였고, 동년에 현대전자산업을 설립하면서 전기전자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김대중 정부때 그룹간 빅딜을 통하여 LG반도체를 인수하였고, 2001년 현대그룹이 재정난을 겪으면서 현대그룹에서 분리된다. 이때부터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하이닉스가 sk그룹으로 편입되면서 sk하이닉스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계속되던 영업적자가 2013년 이후로 흑자전환이 되었고, 부채비율도 현격히 낮아지게 되면서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2013년 3조원대의 영업이익 창출, 그리고 2014년 5조원대 영업이익을 실현 한 후 2015년 연속 5조원대 영업이익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시장에선 현금창출력이 우수한 sk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하이닉스의 재무구조와 영업이익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DRAM, NAND Flash같은 메모리 반도체가 매출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2007년부터 시스템반도체분야에도 진출하여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하이닉스는 코스피200에 편입된 대형주중에 매우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으로도 유명하다.

 

저평가종목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실적가치에 비해 시가총액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영업이익을 1년에 5조이상 내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20조원대라는 것은 회사에 투자자들이 모르고 있는 숨은 악재가 없는한 PER5 정도의 박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의 주가하락도 상당히 뼈아픈 대목인데 물론 코스피지수가 최근 하락을 하여 대형주인 하이닉스의 주가상승을 가로막은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반도체사업진출에 대한 우려로 하이닉스의 주가는 작년 고점대비 40%가량 하락을 한 상태이다.

 

하이닉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전세계 IT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중국의 반도체 산업 진출 우려, 그리고 미국 금리 인상, 저유가라는 대외적 환경에 따라 하이닉스의 영업이익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올 상반기이후 하이닉스의 실적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