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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남양 정신병원... 국내 대표 흉가, 폐가의 원조... 진실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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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남양 정신병원... 국내 대표 흉가, 폐가의 원조... 진실은?

BetweenTheLines 2018. 2. 21. 14:11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서운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곤지암 정신병원을
떠올릴 것이다.

곤지암이란 이름의 어감이 조금 무서운 느낌

이 들고, 여기다 정신병원이란 말까지 연결이

되니 더욱 공포감이 드는 거 같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곤지암에 있던 남양 정신

병원을 가리킨다. 곤지암 정신병원의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114 에 위치해

있다. 길에서 조금 떨어진 산속에 위치해 있다.

1970년대 부터 아마 운영을 한 것 같다. 그리

고, 1980년대 후반에 병원 원장이 자살했다

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이 병원이 공포

의 대명사가 된것 같다. 



원장이 자살하고, 건물주는 해외로 도피하고

건물은 폐가로 방치된 곤지암 정신병원...

공포의 대상이 될 법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

들이 공포 체험을 하기 위해서 이곳을 방문한

다고 한다. 현재 병원입구는 철조망처럼 생긴

문으로 닫혀 있고, 건물안으로 들어가 보면

안녕히 가십시요라는 오래된 안내판이 설치

되어 있다


그리고 건물옥상에 설치되어 있던 녹슨 십자

가는 현재는 없다고 한다. 이 녹슨 십자가는

음산한 병원건물과 함께 어우러져 공포심을

극대화 시켰었다고 한다. 


그러나... 곤지암 남양 정신병원에 관한 소문

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병원장도

자살한 것이 아니라,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병원을 물려받은 자식들은 병원

운영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인것이, 팔당댐이 상수원 보호

지역으로 결정되면서 이 병원이 자체적으로

수처리 시설을 해야 했는데, 자식들이 이 비용

때문에 건물주와 다퉜고, 결국 골치가 아파서

병원문을 닫은 것이라 한다. 건물주는 미국으

로 건너가면서 버려진 건물이 된 것이고....


공포체험을 오는 사람들과 언론사 취재때문

에 이 동네 사람들은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

고 한다. 무단으로 들어가서 공포체험을 하

는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후레쉬 빛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

고 한다. 


이곳은 엄연한 사유지이다. 절대 함부로 허락

없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이 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곤지암이 곧 개

봉예정이라고 한다. 여름에 개봉하면 더욱 좋

을 거 같은데, 다음달에 개봉예정이다.

정범식 감독이 연출하고,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등이 출연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잘 연출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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