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 주가, 안철수 관련주 시동걸었다.. 지방선거 기대감

써니전자는 부품회사이면서 통신장비회사이다.

써니전자의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크리스탈 오실

레이터가 있다. 크리스탈 오실레이터는 전자회로

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무조건 들어간다.

왜냐하면 반도체가 동작을 하기 위해서는 클럭

주파수가 필요한데, 이 주파수를 공급해주는 부

품이 바로 오실레이터이다. 

크리스탈 오실레이터는 가장 기본적인 오실레이

터이고, 전원이 필요없는 제품이다. 그리고 vcxo

tcxo등의 고가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동사의 연

간매출액규모는 200억워대를 유지하다가 작년

에는 1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억원

을 기록했다. 2016년 13억원의 영업이익에 비

해서는 악화되었다. 순이익은 40억원을 기록

했는데, 유형자산에 대한 매각으로 보인다.

부채비율은 4.39%, 유보율은 134%, 자본총계는

374억원이다. 

써니전자는 대표적인 안철수 테마종목이다. 동사

는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관련

주로 거론되는데... 사측에서는 안철수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안철수 관련

주로 인식하고 있다.

동사의 주가가 어제 상한가를 기록하고 오늘도

장중 상승을 기록중이다.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고, 안철수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이라는 썰이 돌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거 같다.

언론 보도를 보면, 안철수 전 대표가 서울시장

에 출마선언을 하면, 자유한국당에서 후보를 

안낼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런 소식들이 투심을 자극하는 거 같다.

어제 써니 전자의 거래량은 기록적이다. 5000

원 이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기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