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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주가 그 하락의 끝은 어디일까? 본문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공작기계, 디젤 및 가스엔진등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기계회사로 두산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어 있다. 건설기계가 매출의 76%를 차지할 만큼 건설기계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핵심 분야이다.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는 현대중공업과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상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의 모체는 1937년에 설립된 조선기계공작소이다. 해방후 조선기계공작소는 정부에 귀속이 되어 국영기업이 된다. 이후 철도차량 사업을 시작하고, 1966년에 증권거래소에 상장이 된다. 그러나 1975년에 산업은행의 관리체제에 돌입하게 되고, 1976년에 대우그룹 계열사인 대우기계와 합병, 대우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꾼다. IMF로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부문만 남기고 모두 매각을 하였고, 2005년에 대우종합기계는 두산그룹에 편입되면서 현재의 사명을 갖게 되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중국의 성장에 힘입어 사세가 폭발적으로 성장을 하였고, 이시기를 정점으로 현재까지 8년여동안 실적이 하향세를 걷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주가도 처참하리 만큼 하락하였다. 2007년 10월에 44700원을 기록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현재 4400원으로 10분의 1 이하로 추락해 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을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은 현재 망연자실한 상태일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이같은 추락은 중국의 건설경기 침체가 가장 큰 요인이고, 이 회사의 대주주인 두산중공업의 재무악화가 겹치며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또한 그룹내 건설사인 두산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의 출자또한 동사의 재무구조를 더욱 악화시킨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동사는 8조원이 넘는 부채를 감당하기 힘들어 알짜배기 사업부문인 공작기계사업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SC 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매각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매각금액은 1조3천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매각으로 부채를 다소 줄일 수 있는 상황은 되지만, 현금창출을 하고 있는 알짜배기 사업의 매각으로 인해 향후 매출과 영업이익의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으로 이인수된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얼마전 동사는 명예퇴직 대상에 신입사원까지 포함시켜 사회적인 비난을 받기까지 했다. 동사가 이러한 무리수까지 써야 하는 이유는 막대한 부채때문이다. 저유가와 중국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전망은 어두울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대우계열사를 인수한 회사는 망한다는 속설을 두산인프라코어가 극복해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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