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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반등권에 진입은 했지만 보수적 관찰이 필요!

BetweenTheLines 2016. 1. 15. 17:29

 


 

코스피 지수가 3개월여만에 1880선이 무너졌다. 어제 미국증시의 반등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던 우리시장은 외국인들의 끝없는 주식매도공세로 인해 상승을 분을 모두 반납하고, 결국 전일대비 1.1%하락한 1878포인트 선에서 마감되었다.

 

지난 2013년 이후 우리증시는 선진국 증시와 디커플링이 되고 있다. 2013년까지만 해도 선진국 지수가 오르면 신흥국 증시가 동반 상승하곤 했지만, 이젠 옛말이다.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통화운영정책 자체가 이젠 다르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경제정책운용을 하기 때문에 선진국이 잘되면 우리가 덕을 봤던 예전 마인드로 경제를 운영해온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대다수의 주식,증권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 1900은 강력한 지지선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젠 1900포인트는 저항대로 돌변해 버렸다. 이들의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주장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심지어 1950이하부터 매수를 주장해온 전문가들과 증권사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을 이들이 책임질 것인가 묻고 싶다.

 

국제유가가 하루 반등을 했다고 해서 하락 추세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1년 5개월동안 하락추세를 형성해온 유가는 바닥형성하는데 최소 한달은 걸릴 것이다. 급격한 반등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간밤에 뉴욕증시는 반등에 성공을 했다.

 


 

 

그러나 다우존스 지수는 하락추세 중심선을 터치한 후 자연스럽게 나온 반등이다. 미국증시는 고도성장단계에서 벗어나 급격한 하락추세로 접어 들었다. 완만한 상승단계를 생략하고 하락추세로 접어 들었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크다는 얘기이다.

 

미국이 이러한 하락추세와 변동성 장세를 벗어나기 위해선 다우지수기준으로 17400선을 강한 거래량과 함께 돌파를 해줘야 한다. 그때까지 다우지수는 관망하는것이 좋을 듯하다.

 

미국증시, 그리고 중국 증시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증시도 몸살을 앓고 있다. 가뜩이나 취약한 상승력에 G2증시가 비우호적이니 당연히 하방압력이 거세다. 현재 우리증시는 G2증시 상승이면, 약상승내지 약하락, G2증시 하락이면, 폭락을 보이고 있는 매우 취약한 체력을 보여주고 있다.

 

 

 

G2증시가 상승했다고 섣불리 매수했다가는 손실을 보게 되는 상황이 잦다. 이럴때 일수록 현재 추세를 머리속에 각인시켜 두고 있어야 한다.현재 우리증시의 추세는 하락추세이다. 5분 차트로 내부를 들여다보면, 강하락에서 약하락으로 약간의 추세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신규 진입한 약하락추세 하단을 지지하는지 잘 살펴야 하는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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