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 적자 축소전망에도 하락폭 키워..

삼성SDI 주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 적자 축소전망에도 하락폭 키워..

◆삼성SDI는 소형전지, 자동차배터리등을 개발하고 생산하여 판매하는 회사이다. 이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에서 한다. 그리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있는데, 디스플레이 소재등을 개발하고 생산 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가 있다. 기존에 있던 케미칼 사업부는 물적 분할하여 신설한 뒤 롯데케미칼에 지분 90%를 넘겼다. 

사업부 매각으로 들어온 현금을 통해서 유동성은 풍부해졌다고 한다. 이를 2차전지쪽에 투자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짐. 전일 기준 시가총액은 15조1500억원이며 보통주 68764530만주가 발행되어 있고, 액면가는 500원이다. 전일기준 외인 보유비중은 41.93%이다.년간 매출은 5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작년 매출은 6조4200억원이 전망된다. 이는 작년 4분기에 1조9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야 가능한 수치이다. 물론 더 잘나올수도, 덜 나올수도 있다. 2016년에 년간 영업이익은 9200억원 적자를 기록했었다. 그런데 작년에는 1008억 흑자가 나올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38.57%로 거의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다. 유보율은 3092%, 자본총계는 11조2500억원이다. 최근 한달간 수급은 개인이 10만주 순매도, 외국인이 15만주 순매도, 기관이 16만주 순매수를 하고 있다. 

◆삼성SDI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나금융투자가 내놨다. 하나금융은 삼성SDI가 올해부터 수익성이 높은 에너지저장장치 공급을 늘리고 전기차배터리 수율도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그 결과 올해 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 추정 실적은 매출 7조8천억원, 영업이익 3735억원을 낼것으로 하나금융투자는 전망했다. 삼성SDI는 중대형 배터리사업에서 적자가 계속 나고 있는데, 올해 이를 대폭 줄일 것으로 본 것이다. 이같은 전망에도 동사 주가는 오늘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중 7%넘게 하락하고 있어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증권가에서 호평을 내놓고 공매도꾼들이 공매도를 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