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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가 관련 이슈와 기술적 흐름

BetweenTheLines 2016. 3. 27. 11:40

 

LG화학 주가 관련 이슈와 기술적 흐름

 

지난 1년여기간동안 코스피 지수 관련대형주중에서 경기 민감중 그나마주가 상승율이 좋았던 업종은 정유주였다. 정유중 대표적 기업인 LG화학은 꾸준한 흐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LG화학의 주가는 작년 1월초에 163,000원의 역사적 저점대역을 터치한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국제유가나 원자재가 하락할 경우 경기민감주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는 것이 일번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동사는 정유주 특성상 그리고 우리나라 휘발유나 경유 제품에 붙고 있는 세금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이유로 제품 가격이 하락할 여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원유가격 하락은 동사의 마진율을 좋게 해주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국제유가는 2014년 7월에만 하더라도 1배럴당 가격이 100불을 넘었지만 이후 폭락하기 시작하여 올해 2월 배럴당 26.21불을 기록할 정도로 지난 1년 7개월간 폭락세를 시현했다.     

우리나라 정유회사들은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유류제품 판매 및 가격 인상요인이 존재하여 실적에 우호적이고, 또한 국제유가가 하락해도 정제마진이 좋아지기 때문에 실적에 큰 악영향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동사는 우리나라 정유업계 대표적인 회사다. 코스피 시가총액기준 대형주중에, 그 중에서 경기 민감주중에 가장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띄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이다.

 

그리고 동사는 정유부문뿐 아니라 전기차의 밧데리 부문, 그리고 ESS부문에 세계적 위치에 있는 회사이다. 전기차 부문과 신재생 부문도 이제부터 가시적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다는 점이 동사의 주가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 보도에 의하면, 동사는 뉴노멀시대를 맞이하여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사업부문은 에너지, 물, 바이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물, 바이오는 인류가 존재하는한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고, 해당 분야의 솔루션 사업을 집중 육성해 LG화학이 영속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근본적인 성장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나가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분야에서 동사는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다. 현재도 20여개에 이르는 글로벌 메이커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중이고, 특히 중국 상위 10위내의 완성차 업체 중 절반이 넘는 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 전기차 시장을 뛰어넘어 동사는 에너지 저장장치인 ESS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 작년 12월 세계 최대 ESS기업인 AES에너지스토리지와 ESS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ESS시장 최대의 계약규모로 알려지고 있어 동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점을 본다면, 동사는 단점이 없는 회사처럼 보인다. 기초화학부터 정유, 신재생에너지분야, 그리고 바이오까지 LG화학이 가시적 성과를 낸다면, 화학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일류 기업으로의 도약도 멀리않은 듯 보인다.

 

 

 

 

동사의 주가도 이러한 기대감들이 반영되어 있는 듯 꾸준한 상승세가 돋보이며, 기술적으로도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해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일간차트상 주가가 단, 장기 이평선 위로 올라섰고, 주간차트상에서도 200주선을 지지로 해서 모든 이평선 위로 올라선 모습이 인상적이다. 월간 차트에서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의 주가 위로 이동평균선이 없다는 것은 매물대나 저항대가 매우 얇다는 얘기이고, 동사에 호재가 발생시 매우 탄력있는 상승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모습이라고 여겨진다.

 

동사의 주가는 작년 초부터 엘리어트 상승파동을 시작한 모습이고, 현재 5파의 상승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국제유가의 반등과 중국증시의 반등이 동반된다면, 상승탄력이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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