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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주가 저평가 매력? 공매도 하루 평균 20%이상 되던데...

BetweenTheLines 2017. 12. 25. 18:48


GS건설 주가 저평가 매력? 공매도 하루 평균 20%이상 되던데...


매일경제가 GS건설 주가가 저평가라고 평가해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매체는 GS건설과 한국전력, KB금융등이 저평가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11월이후 코스피 지수가 5%가까이 조정을 받았는데, 이 국면에서 실적 대비 저평가된 회사들의 투자 매력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했다. 


매체는 GS건설, 한국전력, KB금융등을 저평가 종목으로 선별했는데, GS건설의 경우 청산가치에도 못미치는 주가로 절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코스피 상장사 전체를 놓고 봐도 대부분 저평가 상황이라고 했다. 내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21일 코스피 상장사들의 평균 PER는 8.9배에 놓여있는데, PBR도 0.99여서 매우 저평가상태라고 했다. 

PBR1이하면 청산가치 이하라는데, 코스피 상장사들 평균이 청산가치 아래에 놓여있다는 의미이다. FN가이드에 따르면, GS건설 주가도 저평가 국면이라고 한다. PER는 6.3배, PBR은 0.5배이다. (내년 실적 기준) 이는 코스피 평균보다도 낮은 수치라고 했다. 


GS건설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해외건설때문인데, 저가 프로젝트가 대부분 준공되고 2군데 남았는데 남은 곳은 규모가 작은 곳이라고 한다. 남은 적자 현장은 실적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GS건설에 대해서 국외 적자 사업중 남은 프로젝트는 이미 네차례 이상 원가가 조장되었고, 도급 급액이 7000억원 내외여서 2018년 실적에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흑자 해외 프로젝트사업을 수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주택사업 호조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실제 투자자들은 아직도 우려가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GS건설의 하루 공매도 비중은 20%를 넘나들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은 불과 며칠 안남았는데, 증권가의 전망대로라면, 이렇게 공매도 거래가 많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4분기 영업이익이 과연 증권가 전망치에 부합되는지도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신회계 기준에 부합되는 재무구조를 창출해 낼 수 있을 지도 한번 봐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국민연금은 올해 GS건설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국민연금은 증권사 전망에 동의를 했는지, 연초부터 지금까지 GS건설 주식을 많이 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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