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dreams

GS건설 주가, 6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으로 상승 본문

Mydreams

GS건설 주가, 6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으로 상승

BetweenTheLines 2018. 1. 29. 20:21



GS건설 주가, 6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으로 상승


GS건설 실적이 발표되었다. 오늘 장마감이후

발표되었는데, 컨센서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

만 순이익이 적자폭을 키웠다. 

작년 영업이익 합산액은 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

했다.  시장은 이를 반영했다. 오늘 GS건설 주가

는 장중 7%가까이 치솟았다가 종가는 3.28%

로 마감했다.


오늘 장 마감이후 실적을 발표한 GS건설은 2011

년 이후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작년 영

업이익은 3190억원을 기록하면서 6년만에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작년 당기순손실은 1534억원을 기록했는데, 환

차손으로 인한 것이라고 사측은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13년에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하

기도 했었다. 그해 935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했다. 해외부실때문이었다. 그리고 GS건설은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파르나스 호텔도 매각했

다. 


동사의 작년 실적은 국내 주택부문이 주도했다.

자이 브랜드로 국내 아파트 인지도에서 상위에

올라 있는 GS건설은 국내 재건축 강자로 군림

하고 있기도 하다. 작년 하반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서 건설경기가 주춤하기도 했는데

글로벌 주택 부동산 경기 호황은 계속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동안 저금리 기조가 매우 길게 유지되었는데

지금도 저금리기조상태로 볼 수 있다. 아직까지

유동상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다. 이는 GS건

설처럼 해외건설에 주력하는 건설회사에게 유리

한 환경이다.



국내 대형 건설사에는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

설등 빅3가 있다. 이들 대형 건설사들은 국내 주

택 경기와 해외 토목, 건축 발주가 동시에 상승

할때 비로소 주가가 오르는 특성이 있다.


올해가 바로 그 시점이 될 수도 있다. 즉, 국내

건설경기와 해외발주가 증가하는 시점이 올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이 얘기는 국내 대형건설사에게 기회가 될 것이

다. 코스피 건설업종은 아직도 2008년 금융위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 빅3 대형 건설사들의 주가도

마찬가지이다. 


올해 과연 이들 주가가 드라마틱하게 상승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