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dreams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의미 본문

카테고리 없음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의미

BetweenTheLines 2020. 3. 13. 09:59

오늘 코스피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란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발동하는 조치로써,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 발동되는 것이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발동요건은 코스피200 선물상품이 전일종가

대비 5프로 이상 등락하는 호가가 1분이상

지속될때이다. 

코스닥은 6프로가 기준이다.

발동 5분후에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된다.

사이드카는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된다.

그리고 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전 이후부터

는 방동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서킷브레이커

서킷브레이커는 1987년 뉴욕증시가 붕괴한

블랙먼데이 이후부터 도입되었다.

주식시장 붕괴를 막기위한 제도로 투자자들에게

냉정함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한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1998년에 도입되었다.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해서

10퍼센트 이상 폭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된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현물 주식 뿐 

아니라 선물, 옵션 거래도 20분간 중단된다.

그리고 이후 10분간 동시호가를 접수해서

매매가 재개된다.

 

선물시장인 코스피200에서는 지수선물이

전일종가대비 플러스마이너스 5퍼센트

이론가 대비 괴리율이 플러스마이너스

3퍼센트일 경우에 발동된다.

이때 코스피현물시장인 코스피지수와

상관없이 발동된다. 선물시장에

서킷이 걸리면 15분간 선물 옵션 거래가

중단된다.

서킷브레이커는 하루 1차례 발동되며

장 종료 40분전부터는 장이 아무리 변동

해도 발동할 수가 없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