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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김동원, 문재인 대통령이 경공모 발음 어렵다고 해 경인선 소개했다 주장

비트윈더라인 BetweenTheLines 2018.12.08 00:32


조선일보가 드루킹 재판에 관한 보도를 했다. 보도에 의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트루킹 김동원씨가 주도했던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발음이 어렵다며 이름을 바꾸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한다. 경공모는 김동원씨를 비롯하여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여했던 모임인데.. 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경수 경남지사의 댓글 조작 혐의 사건 재판에 드루킹 김씨가 출석했다. 그는 김 지사가 어르신께서 경공모라는 발음을 어렵게 생각하니 명칭을 발음이 쉽도록 해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드루킹 김씨는 경공모를 경인선으로 소개해 달라고 김 지사에게 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경인선은 '경제도 사람이 먼저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에 특검팀은 어르신이 누구냐고 물었는데, 김씨는 문재인 당시 후보를 말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김씨는 경인선은 원래 경공모 인터넷 선풀 운동단이라는 경공모의 하부조직이었다고 말했고, 원래 있던 하부조직의 이름을 당시 문 후보에게 소개하기 위해 알려줬다고 주장했다고 보도되었다. 


'경인선'이란 말은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경선 현장이 담긴 영상에서 김정숙 여사가 '경인선도 가야지, 경인선 가자..'라고 소리치며 이동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해 논란이 됐었다. 드루킹 김씨는 작년 1월쯤부터 조기 대선을 대비하여 경공모가 문 대통령을 위한 정보 조식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김씨는 김 지사에게 온라인 정보보고나 댓글 순위조작 결과 목록 등을 전송했다고 주장했으며 활동내역을 승인받기 위해 매일 밤 댓글 활동 내역을 보냈고 거기에 보면 자신이 어떻게 작업했는지 다 나온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보도에 의하면 이날 재판에서 드루킹은 김경수 지사가 2016년 11월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주장도 다시 했다고 한다. 드루킹은 당시 김 지사 앞에서 킹크랩 프로토타입 시연을 한 게 맞느냐는 특검팀 질문에 당연하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드루킹은 킹크랩 개발을 완료하기 전에 시연한 이유가 뭐냐는 특검팀 질문에 그런 큰일을 하면서 정치인 허락없이 어떻게 진행하겠느냐며 당연히 허락을 받기 위한 것이었고, 허락을 구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김경수 지사는 당시 경공모 사무실에 방문은 했으나 시연회를 봤다거나 댓글 조작 승인을 한 적은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해서 언론들이 거의 다루지 않고 있는 부분이다. 조선일보정도의 보수 언론에서만 다루고 있다. 이 재판에서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댓글조작과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 이름이 나오는 등 매우 중대한 재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북한의 김정은의 답방 추진 뉴스에 묻혀 언론에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법원이 드루킹 김씨의 말에 신빙성을 인정하느냐 안하느냐가 이 재판의 열쇠일 것이다. 이미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중에 김정숙 여사가 경인선 가자라는 말을 한 것이 드러난 이상, 드루킹 김씨의 말이 전혀 신빙성이 없다고 보기도 어려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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