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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 임종석 실장 DMZ방문 시 GP 통문 번호 유출 군사기밀 아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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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 임종석 실장 DMZ방문 시 GP 통문 번호 유출 군사기밀 아니다?

BetweenTheLines 2018. 11. 8. 18:00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임종석 비서실장

의 DMZ 방문 동영상에서 노출된

통문 번호에 대해서 군사기밀은 아니지만

대외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황영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정종섭 의원의 "통문 위치 번호가

군사기밀로 분류돼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통문 위치가 나오면

기밀로 분류될 수 있지만, 한 두개

나오는 것은 기밀로 분류 안 한다."며

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대외비

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앞서 임종석 실장은 선글라스를 끼고

DmZ 지뢰제거 현장을 방문했고, 당시

장관들을 대동하고 군의 의전을 받고

지휘하는 모습을 연출하여 국민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임 실장은 이런 비난에도 불구하고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렸다. 그런데 이 영상에는

일반적으로 군사기밀로 알려진 통문

번호가 노출되어 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국방장관이 통문 한개노출은

기밀이 아니라고 언급한 것이다.

그런데 국방부 장관의 태도가 좀

너무 안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통문'은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국군이

유일하게 지뢰를 피해 갈 수 있는 통로

이다. 아주 중요한 군사기밀사항이다.

이것을 군사기밀이 아니고 대외보안사항

이라고 말하다니... 군사기밀과 대외보안

사항의 차이가 도대체 무엇인가?

지금 북한과 평화무드로 정부뿐 아니라

군도 매우 기강이 해이해져 있는 듯 하다.


수많은 국민들은, 북한을 믿고 있지 않다.

그들은 언제 어디서 우리를 위해할 지

모르는 집단이다. 이런 와중에 대통령

비서실장의 철없는 행동이 우리의 군사

력을 약화시킬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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