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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김영옥), 한국계 여성으로 최초 미국 연방 하원의원 탄생!!

BetweenTheLines 2018. 11. 8. 12:28



미국 한인사회가 들떠있다. 이유는 20년만에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했기

때문인데... 주인공은 바로 한인 1.5세대인

영 김(56세, 김영옥) 당선인이다.

1998년 김창준 전 의원이후 20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그리고 한인여성으로는

최초의 일이다.

예비선거이후 치열한 선거전을 치뤄 당선

된 영 김은 지지자, 한인 교포들과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영 김은 코리안 커뮤티니에서

성원해주신 것을 감사한다고 말했고

자신을 주류 사회에 시집보낸 것으로 항상

생각해 달라고 말해 한인사회와 미국, 나아가

한국과 미국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영 김은 인천출생으로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13세에 가족과 함께 미국령 괌으로

건너가 중고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졸업이후 스포츠의류업체등에서 경험을

쌓았고 숙녀복 브랜드를 론칭하여 사업가

로 변신하면서 인맥을 넓혔다는 후문이다.

당시 그는 매장에 직접 쇼룸을 만들고

디자인도 배웠다고 한다.


네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였던 영 김은

남편 찰스를 통해서 정계에 첫 발을 내디뎠

다고 한다. 남편은 오렌지카운티 비영리기구

에서 일했고, 한미위원회를 만들어

친한파 에드 로이스 의원과 교류를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로이스 의원이 남편을 통해서

영 김에게 보좌관 자리를 제의했고, 남편이

적극적으로 도와 영 김은 정계에 진출했다.

주 상원의원이던 로이스는 연방 하원의원이

되었고, 이후 21년간이나 영 김은 그를 보좌

했다고 한다. 영 김은 한미의원연맹일도

도왔고, 이를 통해서 한국내 인맥도 넓혔다고

한다.


그리고 라디오서울에서 방송일도 했으며,

한인사회에서 이름을 알렸다. 2014년, 자신의

이름으로 정치에 도전하게 되는데

캘리포니아 주 의회 하원 선거에서

민주당 현역 사론 쿼크 실바를 꺽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로써 주 의회에 진출하게 된다.



당시 한국계 여성으로 공화당 주 의원은

캘리포티아에서는 최초의 일이었다.

영 김은 이후 한 번 낙선한 뒤,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집행관) 선거를 준비했는데

로이스 의원이 은퇴를 하면서 바통을 이어받

았고, 연방 하원의원으로 목표를 정했다.

지난 6월에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그의 기본 정책은 감세 정책

과 오바마케어 저지, 성소수자 관련 법안등

이 그의 주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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